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박정 의원이 가세해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지원유세에 추미애 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먼저 6월 4일 양평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유세현장에는 박정 의원이 유세지원에 나섰다. 박정 의원은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과 제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날 유세현장에서 박 의원은 “새로운 양평을 위해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동균 후보를 꼭 선택해야 한다”고 말해 유권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청 유세가 끝난 후에 정동균 후보는 박 의원과 함께 각 지역을 돌며 농사일에 한창인 지역민을 만났다.
정 후보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기억은 양평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하며, 노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일손도 돕는 도우미 파견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일은 김용녕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위원들이 박광온 경기도당 의원과 김진표 경제 부총리와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7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도 대한노인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사격장 이전과 관련된 간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인 추미애 의원과, 문희상 의원, 정세균 국회의장이 총출동하여 정동균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