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여주장날을 맞아 개최한 이충우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 유세에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송석준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가세해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6.13지방선거 투표일을 1주일여 앞둔 지난 5일 여주장날을 맞아 이충우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가 한글시장 입구(농협 시지부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
유세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 송석준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가세해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이날 여주시 자유한국당 후보들 역시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 가선거구의 조봉행 도의원 후보, 나선거구의 김규창 도의원 후보, 가선거구의 김영자 시의원 후보, 이영옥 시의원 후보, 나선거구의 서광범 시의원 후보, 이상춘 시의원 후보, 그리고 비례대표 이란우 후보가 참석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유세연설 중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 공천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주위원장은 “공천과정에서 원경희 전 시장은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었고, 이충우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추세였다”며, “이충우 후보는 4년 동안 발로 뛰며 지지율을 만들었다. 원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공천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충우 후보가 진정한 도시전문가”라고 이충우 후보를 치켜세우며, “진정한 도시전문가가 도시를 이끌어야 지역개발이 이뤄지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연설장에는 당원과 여주시민 등 700여명이 운집해 지지연설에 동참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