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바른미래당 이학표 경기도의원 후보가 6월 6일 현충일 새벽 용문산전투전적비에서 선거사무원 전원과 함께 추념행사를 가졌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 바른미래당 이학표 경기도의원 후보는 6월 6일 현충일 새벽 용문산전투전적비에서 선거사무원 전원과 함께 추념행사를 가진 후 10시 지평리전투전적비 추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용문산 전투전적비서 전근식 사무장의 사회로 간단한 추모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평리전투기념관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군수 및 군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평리전투전적비, 미국 ㆍ 프랑스 참전 충혼비, 을미의병기념비를 추모했다.
이학표 후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지평리전투기념관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유가족의 안식처이자 애국의 정신을 되새기는 곳임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학표 후보는 이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의 공헌과 헌신을 기억해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지원조례를 만들어 명예를 선양해야한다.”고 밝혔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1950년 말 연이은 패배로 떨어졌던 유엔군의 사기가 다시 고무되었으며, 중국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가 되었다. 이후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한 이 후보는 석불역사 건립 비상대책위원장과 자유총연맹양평지부 이사, 양평경찰서 발전위원회 위원, 국민희망취업포럼 부위원장, 대한경호안전협회 특수경호단 부총재를 역임하고,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사회봉사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양평 바른미래당 이학표 경기도의원 후보가 지평리전투전적비 추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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