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이 지난 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보안카드나 OTP(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우체국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일 우정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우체국스마트뱅킹에서 소액을 송금할 때 보안카드나 OTP 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송금한도는 1회 200만원, 1일 300만 원이다.
이어 타행 송금 수수료는 종전과 동일하게 전액 면제된다.
우정청은 서비스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안카드나 OTP 번호를 입력, 1회 송금하면 자동 등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스트페이 이용자는 별도 등록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체국예금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민 청장은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송금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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