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표 도의원 후보가 살기 좋은 양평, 거짓없는 양평, 잘사는 양평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6월10일 양평 동부지역 가장 큰 장이 열리는 용문에서 이학표 도의원 후보가 저녁 유세를 펼쳤다.
김승남 군수후보와 이종식 군의원후보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세차량과 사무원,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며 이 후보의 저녁 용문장 유세에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선거때만 되면 어떤 후보는 ‘다리를 놓겠다’ 어떤 후보는‘건물을 올리겠다’며 도의원 군의원이 지역장기계획의 내용을 가지고 마치 자기의 공약처럼 헛공약, 거짓공약을 한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용문면의 주차시설공간 문제 해결과 용문 상인회,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시장현대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도의원은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 유세를 하러 나와 국어책을 읽는 도의원이 어디서 누구하고 상대를 하겠는가.” 라고 현 양평의 유세현황을 꼬집으며 “기호3번 이학표는 군민의 어렵고, 힘든 민생고충부터 하나 하나 파악하여 살기 좋은 양평, 거짓없는 양평, 잘사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일하고 싶다. 군민의 발이 되고 싶다. 행복한 양평, 발전하는 양평이 되는데 앞장서겠다. 6.13지방선거는 제대로 된 지역일꾼을 뽑아 도지사와 대립하며 시책추진비를 가져올 사람이 누구인지 냉철하게 검토하여 투표해 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대 후보가 이 후보에게 시작한 네거티브를 지역주민, 봉사단체의 응원 메시지로 대응하여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 6.13지방선거에서 현명한 대처를 한 도의원 후보로서 SNS에서 화제를 끌고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한 이 후보는 석불역사 건립 비상대책위원장과 자유총연맹양평지부 이사, 양평경찰서 발전위원회 위원, 국민희망취업포럼 부위원장, 대한경호안전협회 특수경호단 부총재를 역임하고, 2012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사회봉사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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