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후보가 용문장날인 지난 10일 김태년 의원과 합동유세를 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6월10일 용문 오일장 전통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이 방문했다
김 의원은 정책위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기호1번 정동균 후보의 약속(공약)을 연대보증 서기 위해서 왔습니다”라면서 정동균 후보의 공약 이행 의지와 능력을 높이 평가해,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남겼다.
이어 김 의원은 참석한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을 호명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원 속에서 지금과 전혀 다른 양평군의 발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지원 유세를 이어 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먼 곳까지 찾아주신 김태년 의원을 소개하며, 힘찬 박수의 찬사를 보낸 후 “단 한번도 우리 양평 지역에서 지방권력을 교체하지 못했다”면서, “이제 대통령과 국회와 경기도와 도의회와의 소통이 제일 잘 되는 힘있는 여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저는 이번째 세번째 도전입니다. 양평발전의 지렛대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양평 발전을 위해 집권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년 의원과 정동군 후보는 합동 유세가 끝난 뒤,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군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어 진선미 의원이 유세차에 오르면서 유세장의 열기를 더 했다.
진 의원은 “저는 사전투표율 20%이상이면 파란머리 염색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니, 정동균 후보도 양평발전을 위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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