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10일 국회에서 인천지역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유정복 캠프)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10일 새벽 철야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유정복 캠프)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천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정치인들이 함부로 인천에 대해 망언을 내뱉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정 의원은 자신의 망언에 대해 인천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대표와 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정 의원을 즉각 제명처리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인천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유 후보는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3시까지 동인천역 지하상가 동암역 일대, 삼산동 롯데마트 일대, 부평 로데오 일대에서 철야유세를 펼쳤다.
이어 10일 오후에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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