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한명현 자유한국당 양평군수 후보는 사전 선거 첫 날인 8일 “양평군민과 소중한 약속 중 세 번째 약속으로 양평 동부에 최첨단 에코산업단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최첨단 에코산업단지는 공해 없는 산업 단지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다.
양평 동부 에코산업단지 유치 예정지는 제 2영동 고속도로로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특히 에코산업단지에 유가공 식품 및 유기농 식품 첨단 산업단지를 유치해 식품 관련 벤처타운을 설립할 계획으로, 우유, 치즈, 베이커리, 유가공 식품, 제과 등을 직접 현지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양평군의 청년 창업과 청년 취업 부분이 활성화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한 친환경 농법을 통한 특용작물을 재배할 부지를 배정하고, 지역 농가들과 함께 특용 작물 재배를 상품화 할 계획이다. 상품 품목으로는 수경 인삼, 파프리카, 버섯류, 어성초, 명월초, 새싹, 삼채, 베리과류 등이며 판매 및 유통을 사회적 기업을 통해 활성화 할 예정이다.
그는 이처럼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게 되면서 “지역의 우수 유기농 식자재를 초,중,고 무상급식 및 매점 품목을 관가 기업 차원에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양평 동부권을 위한 공약으로 그동안 △ 특용작물 농장 재배지 및 귀농,귀촌 마을 조성 △ 상가 및 유통단지(내수 및 수출단지) △ 유가공 식품 및 유기농 식품 사업 벤처타운 조성 △ 유가공 식품 가공 공장 및 유기농 식품 가공 공장, 물류센터조성 △ Sports Complex zone 및 생태공원 등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5대 핵심 공약으로 1. 관광 레저 문화가 조화로운 휴양 관광지 2. 일자리 넘치는 스마트 혁신 도시 3. 최첨단 에코 산업 단지 조성 4.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전원 도시 5. 태어나서 100세까지 맞춤형 복지 정책 등을 제시했다.
한명현 후보는 “올바른 일꾼을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수가 단합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목표로 한다”면서, “기호 2번의 압도적 승리로 안정되면서 중단 없는 발전으로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행정가이자 기획 예산 전문가로 경기와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한명현 후보는 “군민이 바라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군수 후보로,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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