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와 부인 김문숙 여사가 13일 오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목걸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창묵 선거사무소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11시50분 기준 58.44%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 맞서는 원경묵 자유한국당 후보는 33.9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같은시각 원주지역 개표율은 33.52%이며 선거인수 8만6606명, 투표수 5만3382명, 무효 투표수 982명, 기권수 3만3224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원 후보는 “당선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은 갖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큰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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