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호 횡성군수.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한규호 횡성군수가 당선 즉시 업무에 복귀하는 등 중단 없는 횡성발전을 표명하며 “횡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산업경제구조 개편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도시 등의 대표공약을 비롯해 8대 공약을 내세웠다.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 5월28일 SJ테크에서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을 착공하면서 구체화됨에 따라 추가로 관련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해서는 관련 민간사회단체의 참여방안을 강구해 추진력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의 주요정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민간사회단체와 군정협력을 도모하고 행정조직과 인력을 재설계해 민선7기의 행정능력을 강화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10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해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지난 4월 한국행정학회에 ‘횡성군 미래발전을 위한 조직 및 인력운영 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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