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출렁다리.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7월2~15일 소금산 출렁다리를 휴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간현관광지 일대 정비와 출렁다리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렁다리는 개통 후 117일 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소금산은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 작은 금강산 같다는 의미로도 불리고 있어 주말 가족 산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원창묵 시장은 “향후 주차장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금년 말까지 곤돌라, 하늘정원, 인공폭포, 잔도, 유리다리 등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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