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 민선 7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순천시 노인회관 4층에서 인수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서희원 변호사를 비롯해 5개분과 14명으로 구성됐다.
총괄분과에는 강명원 세무사, 정원휘 전 언론인, 이진영 청년단체대표, 기획·행정분과에는 정철균 전시의원, 이종관 전 언론인, 경제·건설·농업 분과에는 장흥훈 교수, 이형권 언론인, 김일곤 교수 등이다.
또 교육·관광·문화 분과에는 신근홍 전 교육공무원, 공옥희 교수, 이옥기 전 시의원, 환경·복지·보건 분과는 심순섭 전 공무원, 조병철 복지관장, 박경숙 전 생협이사장이 포함됐다.
운영기간은 이달 30일까지 16일간이다.
인수위는 오는 19일부터 4일간 인수위 사무실에서 당선인과 인수위원, 순천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 등을 보고 받는다.
주요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도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는 “민선7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순천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인수인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할을 담당하는 작은 위원회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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