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센터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이번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정지원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 전국 우수사례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또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반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글로벌 웹툰 창작센터’등 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일자리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취업연계 건수 2천948건으로 2015년 대비 283% 증가시키는 효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민선 6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지표를 향상시켜 일자리 목표를 훨씬 초과 143.3% 성과를 달성해 일자리대책 효과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점태 시 경제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은 청년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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