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 캡쳐
2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연매출 9억 원의 출장 바비큐 요리사 최낙근 씨의 이야기가 담긴다.
최 씨는 바비큐 요리를 전문으로 각종 행사장, 캠핑장, 체육대회 등으로 출장을 떠난다.
많은 바비큐 전문 요리사가 있지만 최 씨만이 고집하는 원칙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재료를 현장에서 조리한다는 점이다. 고기, 해산물은 미리 요리를 해둘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맛이 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요리를 해야 해 문제점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 씨는 야외 행사에 적합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전용 오븐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오븐에는 저온 조리 기능이 있어 오랜 시간 고리를 통해 기름을 쫙 빼 고기 요리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최 씨는 끝없는 노력을 한다.
요리 외에도 필요 시 직접 행사장을 꾸미고 사회자로도 활약해 연 매출 9억 원이라는 ‘서민갑부’가 될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