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한 실버청춘들이 경주마를 관람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실버청춘 소확생 투어’를 지난 15일 런칭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거주 노인층 50대~70대 200명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강당, 관람대, 일루미아에서 진행됐다.
경마 체험기회 및 빛 축제 일루미아 관람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부산 시내에서 원거리인 점을 감안해 이동 버스편을 제공했다.
실버청춘은 오전 렛츠런파크 본관 대강당에서 한국마사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으로 한국 말산업의 현황을 접했다.
오후에는 관람대에서 실제 경주마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모습을 구경했다. 일부 고객들은 직접 베팅하며 게임을 즐겼다.
저녁에는 빛축제 일루미아에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는 참가자들 모두에게 무료입장권, 일루미아 할인권, 글램핑장 할인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일루미아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빛 축제로써 10여 가지의 테마길을 비롯해 특수조명 연출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공원 어느 곳에서든 멋진 커플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송 ’런닝맨‘에도 나왔던 일루미아는 1년 365일 화려한 빛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다양한 조명 연출 오브제를 만날 수 있는 서부산 유일한 공간이다.
1인당 약 1만원의 입장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진 이후부터 자정까지 시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형석 본부장은 “이렇게 50대부터 70대까지 이르는 세대에게 소소하게나마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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