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예술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공공미술위원회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제막식을 갖은 ‘우리의 빛’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출품된 49개의 작품 중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단의 투표 및 공공미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나’, ‘우리’, ‘지금’, ‘여기’, ‘서울’, ‘오늘’, ‘역사’ 7개의 한글 단어가 조합된 순백의 조형작품으로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것이 특징으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이혜경 의원은 “이번 작품은 서울광장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공공미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받고 여유를 찾으며,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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