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거기가 어딘데’ 캡쳐
22일 방송된 KBS2 ‘거기가 어딘데’ 오만편에서는 사막 한 가운데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잠깐의 휴식 시간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요기를 했다.
그런데 더운 날씨에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겨우 끼니를 해결하고 낮잠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이마저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다.
지진희는 그늘 방향에 따라 계속해서 깼고 결국 돗자리 방향을 옮겨야 했다.
그럼에도 부룩하고 사막의 바람은 뜨거운 모래를 몰고 왔고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려왔다.
숨 쉴 때마다 침투하는 모래에 지진희는 “잠은 다 잤다. 쉬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내가 외국을 안 가는 이유가 있다. 어떤 외국을 가도 커다란 캡슐 안에 있는 느낌이다. 여긴 한증막에 계속 갇혀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