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캡쳐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9회에서 정지훈(강동수), 이선빈(유시현)은 살해된 기자 오창수의 집을 찾았다.
백우진이 오창수를 살해했다는 확증을 가진 두 사람은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창수의 부인은 ‘어르신’이라는 단어 외에는 특별히 기억하는 것이 없었다.
오창수가 사용하던 방을 둘러보던 정지훈은 “장태준은 백우진에게 왜 이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했느냐를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빈은 “정확하게는 엑스가 장태준에게 왜 오창수 살해지시를 했느냐를 물어야 한다”고 바로 잡았다.
그때 이선빈은 책 한 권을 찾아냈고 그 속에서 본인의 아버지 수첩을 찾아냈다.
이선빈은 ‘어르신이 존재하느냐’라고 적힌 수첩을 보고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소식을 듣고 온 이승주(유시준)는 “오창수는 아버지와 친했던 후배다”고 말했다.
이선빈의 아버지마저 ‘어르신’의 실체를 찾고 있었다는 말에 정지훈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길 믿는거 아니죠”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승주는 “저희 아버지 실체 없는 이야기를 파헤칠 정도로 능력 없는 기자 아니었다. 아버지가 움직일 저도면 뭔가 있다”고 확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