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물놀이 시설
김해시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마련된 ‘쿨 시티 김해’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도심속 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해반공원 1개소 조성에 이어 올해에는 17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삼방동 삼방공원, 북부동 화정공원, 활천동 공단 어린이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겸비한 물놀이장 3개소와 장유3동 관동고분공원에는 벽천․계류형 친수공간 1개소를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조합물놀이장 2개소, 바닥분수 20개소, 조경분수 4개소, 벽천․계류형 등 수경시설에 대하여 사전 전기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조합물놀이장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바닥분수, 조경분수, 벽천․계류형 수경시설은 6월말부터 운영계획이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내외동 거북공원과 진영금병공원에 물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내달 1일부터 8월19일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평년보다 2주 앞당겨 수경시설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개장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 ‘당뇨발’ 관리교실 운영
김해시보건소에서는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체계적인 ‘당뇨발’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김해시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당뇨 환자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재미있고 알기 쉬운 오장육부 이야기, 내 몸을 지키는 손발자극요법, 당뇨와 손건강 마사지, 당뇨와 발건강 마사지 등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발표된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명(14.4%)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질환 자체는 생명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곳에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 합병증 중에 당뇨 환자 4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질환인 ‘당뇨발’이라는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다.
이는 당뇨환자의 발에 궤양이 생기거나, 궤양이 없더라도 궤양이 생길 위험이 높은 상태를 통칭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을 절단할 수도 있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한다.
#여름방학 초중등 대상 프로그램 코딩 교육 실시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실시하는 프로그램 코딩 교육은 시청, 장유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초등학생(4~6학년) 8월 13일~8월 24일(10:00~12:00), 중학생 7월 30일~8월 10일(13:00~15:00) 총 1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해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을 제작해보고 그 작품을 온라인상에 공유하며, 프로그램 코딩 후 로봇을 직접 제어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우리 주변의 모든 전자기기들이 프로그램 코딩으로 작동된다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내달 2일 09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동시에 온라인 접수를 실시해 선착순 마감되며 문의는 민원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장일권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겸비한 관심 분야를 더 발굴하고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첨단 ICT 정보화교육을 추가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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