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광주은행은 25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풍성한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44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풍성한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 아동 29명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이곳은 프로그램실의 학습 물품과 미술 용품 등을 정리할 수납장이 부족하여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책가방·의류 수납장, 미술실 수납장, 도서·필기도구 수납장을 설치해 주고,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줬다.
아울러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이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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