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보성=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보성군 대표 명품특산물인 보성녹차가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했다.
이 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는 군수품질인증제, 유기인증 획득 등을 통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매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차세계차박람회등을 개최하며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품질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차 관련 제품개발로 차산업과 차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향이 세계 속의 차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성녹차가 대한민국 대표 명가명품이 될 수 있도록 차 관련 제품 개발, 철저한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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