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는 기준 에너지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감축률에 따라 연간 전기는 최대 4만원, 상수도는 최대 6000원, 도시가스는 최대 2만4000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2회(6월, 12월) 지급한다.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영광군청 전경
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감축 대상 606세대에 대해 총 107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등 사용량을 감축한 555세대에 대해 6월 말 938만원이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학교,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가 탄소포인트제 프로그램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군청 환경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영광군,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 ‘착착’
-초당대 산학협력단과 ‘드론경진대회’ 업무협약
영광군은 26일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이 오는 10월 개최하는 엑스포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드론경진대회’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은 물론 초당대의 엑스포 참여 협조를 주요 골자로 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엑스포가 D-107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며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인 e-모빌리티 산업의 초석이 될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세무 이동 상담실 운영
영광군은 지난 22일 염산면 상계3리 남계경로당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세무 이동 상담에는 군 마을세무사인 정승환 세무사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부동산 관련 세금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줬다.
또, 평소 주민들이 각자 궁금해하던 국세・지방세에 대한 고민 등을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해결해줬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군민들이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세무 이동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솔선
-1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금지, 개인용 컵 사용하기 운동 전개
영광군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에 나섰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 산하기관(실․과․사업소, 읍․면)과 기타 유관기관 등에서 이달 실천지침 이행준비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부 실천지침 주요 내용은 사무실에서 전 직원 ‘개인용 컵 사용’ 생활화와 1회용 컵과 패트병 사용 금지, 각종 회의 시 다회용품을(머그컵, 접시, 용기 등)적극 사용하는 것이다.
또 시장, 마트, 슈퍼 이용 시 장바구니나 빈 BOX사용과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를 권장토록 했다.
1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다회용 컵(머그컵이나 스텐컵)을 사용하는 것은 종이컵 1개 사용 시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 약 11g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군민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생활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해 나서고 민간부문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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