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달천마을 농어촌도로 <여수시 제공>
[여수=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궁항마을과 달천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가 27일 개통했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 도로는 지난해 4월 착공해 길이 1천80m, 폭 8.5m 규모의 2차로로 27억원을 투입해 최근 완공했다.
기존 도로는 노면 폭이 좁은데다 굴곡이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컸다.
도로 개통식은 27일 오전 궁항마을 입구에서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시공사 관계자, 마을 이장·개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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