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먹으면 취하는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버즈 팝 칵테일’ 아이스크림은 알코올 함량이 15%인 비교적 도수가 높은 아이스크림이다.
지금까지 알코올이 첨가된 아이스크림은 더러 있었지만 대부분이 4.5% 정도로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실제 취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하지만 ‘버즈 팝 칵테일’은 이보다 세 배가량 도수가 높기 때문에 하나를 다 먹을 경우 진짜 취할 수 있다.
과일과 고급술을 혼합해서 만들며, 핑크 파라다이스, 서던 벨, 블루베리 마니아, 망고 패션후르츠, 캐리비언 브리즈, 모스크바 뮬, 워터멜론 패치, 레몬 드롭 마티니 등 맛은 모두 여덟 가지다.
칼로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개당 100칼로리 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출처 ‘buzzpopcoktails.com’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