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이 강화 불은면 행복나들이불은마을에서 오이하우스 비닐 씌우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강화 행복나들이불은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경호 인천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참여한 직원 모두가 농작물을 수확하고 땀을 흘리는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6년부터 도-농 및 도-어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선착장대기소 설치, 장학금지원, 농산물공동구매, 모판나르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벌여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올해의 도-어 교류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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