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1일 피해현장인 회천면 모원저수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수습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모원저수지는 제방 127m중 50여m가 붕괴됨에 따라 하류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가 3ha, 소하천 제방 1km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신속하게 수방자재 등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해복구 및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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