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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2일 예정된 직원조회를 겸한 취임식을 취소하고, 긴급 대책회의로 제10대 교육감 첫 집무를 시작했다.
강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사전 대비를 지시하고 각 학교 현장을 방문, 시설 및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정밀 모니터링하면서 학교시설 붕괴 발생 등 각 상황별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관계부서 협조체제를 통해 피해예방 및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학교와 수련기관은 활동을 중지시키고 대체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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