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방송인 안선영이 완벽한 복근으로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2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에 달린 댓글 중 우연히 ‘나이먹고 성형으로 버티네’라는 글을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고의 성형은 바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이다. 지금 이 순간도 팟캐스트 녹음 가기 전 애 밥 차려주고 뛰쳐나와 잠시 짬내서 하는 운동이 너무 귀하고 아까워서 전화기 던져두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한 시간을 정말 1분 1초 숨쉬는 것조차 근육 움직임을 느끼려고 집중하며 애썼고, 방송국 가는 길에 화장은 커녕 샤워 후 머리 물 뚝뚝 흘리며 달려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이런 제가 무슨 시간이 남아 돌아 어디서 뭘 할 수 있겠나. 5조만 생각해도 답은 나온다. 남의 성과는 다 거저 얻은 것 같고 편히 챙긴 거라 깎아내리고 손가락질 할 시간에 부디 한 번이라도 땀 흘리며 운동해보시길 권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