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장, 김현택 부의장.
왼쪽부터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운영위원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장, 이창희 산업건설위원장.
재적의원 18명 중 18표를 득표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된 신 의원은 “제8대 남양주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에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68만 남양주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소통과 협의를 통해 책임과 도리를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 회의와 당 대표간의 대화를 통해서 합리적인 정책을 도출하겠으며,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시스템을 강화해 ‘일 잘하는 능력 있는 의회’로 각인시켜 신뢰받는 남양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의 마음을 읽고 뜻을 소중하게 받드는 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원은 “부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민철 의장을 포함한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남양주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 전용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철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창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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