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성철 총장,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3일 대전시유성구 KAIST를 방문해 공군-KAIST 간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공군은 KAIST와 2016년에 ‘공군과 KAIST간 군사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올해 6월 KAIST와 ‘공군 4.0 특별연수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공군참모총장은 KAIST와 ‘공군 4.0 특별연수과정’ 확대 및 정례화, 초소형 전술 위성 및 무인전투기 개발, 스마트 비행단 구축을 포함한 공군 4차 산업혁명 Master Plan 추진을 위한 공군연구소 개설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기술집약형 첨단 무기체계를 다수 운용하는 공군은 KAIST와 같은 핵심기술 선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AIST와 공군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간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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