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민회관 ‘노송 캘러리’ 전시회 모습.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 안내프론트 전경.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장안구민회관이 4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3층 노송 갤러리에서 행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홈스케치, 서양화, 유화, 인물화· 캐리커쳐 등 구민회관 수강생이 만든 300여점 작품들이 선보인다.
평생교육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복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예술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송 갤러리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안구민회관이 수원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민회관은 지난 2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36개 강좌를 개설, 모집하고 있다.
특히 ‘세계요리여행’, ‘심폐소생술’, ‘에코백디자인’, ‘스피치’,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안구민회관 행복전시회 및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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