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군정방침으로 내세운 ‘사람가득 문화관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 5일 이의 일환으로 관광개발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직접 관광사업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사업의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차질없는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군은 ‘미래산업은 관광산업이 주도한다’ 는 인식아래 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선권역과 회산백련지 중심의 영산강권역 등 양대 축의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에 개장한 황토갯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해안선권역에는 노을길 주변에 관광테마공원을 조성코자 용역 중에 있다.
회산백련지 중심의 영산강권역에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난 5월에 개장했다.
또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전통 생활·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지역의 동서를 축으로 한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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