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탐사 모습
김해시 수도과에서는 매년 누수다발지역 및 노후관로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2억1000만원을 투입해 명동권역인 진영읍, 한림면, 주촌면, 진례면 일대 상수관로 264km에 대해 누수탐사용역을 진행해 총 286건의 누수를 발견하고, 김해시 수도공사 대행업체를 통해 상수관 및 밸브류 교체 등을 실시해 누수지점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누수 복구 완료한 결과 작년 동 기간 대비(2016년 10월~2017년 6월) 명동권역 유수율이 6.9% 증가해 생산량 185만ton이 절감됐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시 연간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눈으로 확인되지 않고 땅 밑으로 흘러가는 미세한 누수를 탐지하는 등 적극적인 수도행정으로 상수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덕산권역인 상동면, 대동면에 누수탐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김재문 수도과장은 “누수탐사 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 누수사고를 예방하여 단수 등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누수되는 수돗물을 절감하여 수도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가야왕국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역사기행’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에서는 ‘가야왕국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역사기행’ 이라는 주제로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김용탁)과 함께 가야문화유적지 답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fun fun한 여름방학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우리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관가야 터전인 김해와 인접한 창원 현동의 가야유적지, 함안의 아라가야(阿羅加耶) 등 두 곳의 유적지 발굴 현장과 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하는 활동이다.
27일(창원 현동)과 내달 9일(함안)에 실시되는 이번 역사기행은 특별히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재)강산문화연구원의 전문연구원이 재능기부로 함께하여, 전문적이고 유익한 문화해설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가야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귀중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김해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했다.
상세 프로그램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모습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4일 동부-서부 권역별 동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와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2018 김해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김해시,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새로일하기센터 4개 기관이 구인․구직 발굴, 행사 준비 등 협업을 통한 우리시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한 채용 행사로 진행됐다.
올넷전자, (주)프로원, ㈜인디안아울렛 등 직접 참가기업 18개와 인제훼밀리 등 간접참가 기업 78여개 등 96여개 기업이 참가해 150명 구인 채용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구직희망여성 300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총68명이 2차 기업체 방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과 직종을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위해 김해시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시도농일자리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취업희망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가 이뤄졌다.
류정옥 김해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여성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 여성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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