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집단급식소 종사자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EFZ내 집단급식소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지방식약청 광양수입식품검사소장을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및 발생사례, 집단급식소 관련 주요 규정 등을 교육했다.
GFEZ 내에는 기업체 21곳, 보육시설 5곳, 의료기관 2곳, 체육시설 2곳 등 30곳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기업체에 급식소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1회 최대 급식인원은 4천여명에 이른다.
광양청은 여름철 식중독 및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및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청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산업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품관리로 우리 산단내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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