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역삼동 북어찜을 먹고 오라고 했다.
스케줄이 바빠 자신은 갈 수 없어 대신 매니저라도 보낸 것.
가기 전 이영자는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도 전달했다.
그런데 막상 음식을 먹고 온 매니저는 제대로 맛을 전달하지 못했다.
이영자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라며 자세하게 맛 표현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꼬리에서 나오는 맛과 영양분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꼬리를 버리고 온 상황이라 안절부절했다.
또 한 그릇 이상 먹지 말라는 말을 한 그릇 다 먹지 말라는 말로 알아들어 이영자를 화나게 했다.
곧바로 이영자는 오골계가 낳은 삶은 초란 두 판을 꺼냈다.
이영자는 “하루 4개 이상은 먹어야 한다”며 매니저에게 두 판 모두를 전했다.
매니저는 “이영자 스케일을 생각해 14~15개인줄 알았는데 50개가 넘더라”며 깜짝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