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60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제8대 광주시의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최초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개시한다.
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는 제8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의장 1, 부의장 2)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행자·환복·산건·교문)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오후 2시 개원식에는 역대 의장 및 의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어 3시부터는 역대 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역대 시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원 축하행사를 갖는다.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는 상임위원장 선거와 의회 운영위원 선임을 위해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완료되고 16일부터 민선 7기 2018년도 각 실국 업무보고 청취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19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제4차 본 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15일간의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22명, 정의당 1명 등 23명으로 구성된 제8대 의회 의원은 지난 6월 28일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의회 일반현황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설명을 들었다.
3일과 4일에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의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갖고 출범, 앞으로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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