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듀오 ‘머스키’.
[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지난 1일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신인 걸그룹 듀오 머스키(MUSKY) 소속사 PK ENT 측은 “지난 1일 데뷔 곡 ‘맘 이상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머스키가 국내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향에 보답하고자 긴급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추구하는 머스키는 리드보컬 한도경과 퍼포먼스와 세컨드 보컬을 맡은 금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다.
이번 머스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맘 이상해’는 노이즈, 박미경, 신승훈, 안재모, 백지영, 유덕화 등 국내/외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했던 김헌직( with JXJ )이 작곡가로 참여했다.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맘 이상해’는 누구나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작곡가 김헌직은 중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는 최고의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친구간의 우정이 어느 순간 사랑으로 변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가사를 그대로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특히 머스키 멤버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뮤직비디오에서 연기 부분을 절반가량 소화할 정도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머스키 소속사 PK ENT 관계자는 “국내 활동 전에 SNS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머스키의 노래, 안무, 스타일 등을 알린 결과 유튜브에서 뮤비 오픈 7일만에 100만뷰를 달성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며 “해외의 뜨거운 반향에 보답하고자 예정에 없던 쇼케이스를 긴급 결정했고 멤버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키는 오는 14일 오후5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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