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시정 업무보고 착수...방미숙 “시민의 대변자로 면밀히 검토”

하남시의회는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시정 업무보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10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72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시회로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의 효율성과 합목적성을 토대로 한 지역여건과의 부합성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의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정수변경에 따른 전문위원 직급을 현행 5급 1명, 6급 1명에서 5급 2명으로 조정하는 ‘하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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