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민원상담 ‘쉽고 정확하게’
지난 12일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수원전투비행장 관련 문의에 신속·정확한 안내를 위해‘행복나눔콜센터 직원대상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과 관련‘이전부지 확정’, ‘공사 시작’, ‘보상 시작’등 허위 정보들이 확산되면서 민원 전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민원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사업 소개와 현황, 주요 사례 및 질문 등의 내용으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관련 최신 정보를 설명하고 민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래 남양지역 전투기 소음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 “현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부동산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행복나눔콜센터 직원들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과 관련한 민원 응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4차 산업혁명 대비 사물인터넷 교육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오픈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10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특성화고 1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김정규 창조경제원 원장의 재능기부로 인터넷에 기반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정보를 상시 소통하는 사물인터넷 하드웨어‘아두이노’코딩과 스마트 기술 이해, 스마트팜 구축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향후 ‘스마트팜 구축과정’과 ‘홈IOT제어 및 스마트팜 창업 컨설팅’교육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김현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스마트팜, 공장자동화,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접목·활용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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