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일은 진해를 다시 찾았지만 더위와 사투를 벌였다.
선풍기는 ‘덜덜덜’ 소리를 냈고 하일은 “갑자기 터지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하서방은 “이 김에 에어컨 하나 삽시다”고 장인, 장모에게 제안했지만 “감기 들어서 안 된다”고 거절을 당했다.
그때 하일의 셋째아들 하재익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부르며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던 하재익은 “제가 봐도 멋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를 반갑게 맞이했지만 하일은 “저놈의 자식은 주5일 외박에 6년째 대학에 다니면서 이제 겨우 2학년이다”며 ‘아들 디스’를 멈추지 않았다.
그럼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친구가 많아서 그런거다”며 손자만 감싸 하일은 할 말을 잃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