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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평생교육 365홍보단 발대식 가져
용인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각종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용인시 평생교육 365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단은 평생학습상담가 20명, 마을 학습코디네이터 5명, 재능기부 코디네이터 5명 등 40~60대의 시민 총 30명(남7, 여23)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5월에 평생교육 시민활동가들 대상으로 홍보단원을 모집해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자등을 위주로 홍보단을 구성한 것이다.
단원들은 블로그나 커뮤니티나 SNS, 그룹별 야외홍보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용인시의 평생교육 사업과 각종 행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시민 대상으로 평생교육 만족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학습 상담도 하게 된다.
이들 중 평생학습상담가는 구청사 로비나 민원실에 배치되고, 마을 학습코디네이터와 재능기부 코디네이터는 마을 학습공간이나 평생교육 기관 등 에서 활동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며 “용인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이 있는 평생교육을 누리는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단으로 활동할 전직 보건교사인 이화정(63)씨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수요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김 원장의 강의 이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관련된 실무회계 강의와 우수 자치공동체 등을 소개하는 따복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따복 토크 콘서트는 김미화 홍경민 MC가 공동체 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곁들여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전문가 강의부터 토크 콘서트 관람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