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검법남녀’ 캡쳐
16일 방송된 MBC ‘검법남녀’ 30회에서 수사팀 모두가 모여 회식 자리를 가졌다.
모든 팀이 각자 전통에 따라 ‘폭탄주’를 제조했다.
정유미(은솔)도 빼지 않고 양말이 들어간 전통주를 마셨고 송영규(마도남), 박준규(강동식)도 경쟁적으로 술을 들이켰다.
결국 모든 팀원들이 취했고 박준규는 이이경(차수호)에게 “저러다 네 여자 뺏긴다”며 스테파니 리(스텔라 황)에게 보냈다.
이이경은 고규필(정성주)가 주는 술을 뺏아 대신 마시더니 “저 고기도 못 굽고 개량도 못 하고 영어도 못 하지만 저 사람 볼 줄 압니다.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스테파니 리는 “오케이, 나도 좋아해요”라고 간단히 대답하고 사라졌다.
이이경은 고규필에게 “3개월 동안 공 들이고 있다”며 양보를 부탁했지만 그는 “난 3년이다.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