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용인 보라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3D 프린트 진로교육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인 ‘꿈을 찾는 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꿈을 찾는 여행’은 문화유산의 의미와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전문 강사에게 관련기술을 교육받은 후 3D프린트를 활용해 문화유산 복원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학생들은 문화유산보존을 주제로 그룹토의를 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찾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가 위치한 전국 12곳의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같은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중소도시, 도서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용인,해운대,경주,평창,설악에서 11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칠 수있도록 지역 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을 찾는 여행’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청년교육 스타트업 ‘메이커스’, 사회복지단체 ‘더라이트핸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재청’ 등이 공공-민간 연계 진로체험 자원개발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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