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발대식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9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점에서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경시풍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제1기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평가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벤처․이노JOB’ 홈페이지를 통해 제1기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단원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87명의 체험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원은 전국 59개 영업점에서 약 2개월 간 기술평가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탐방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는 체험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낙규 전무이사는 “기보는 제1기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운영을 통해 약 190여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유입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10월부터 기업이 처한 고용환경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프로그램인 ‘굿잡보증(Good Job)’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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