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 8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가 드디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류병근)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 예선을 시작으로 서울·경기·인천·강원 예선 등 지역 예선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턴 특별히 동영상 게시를 통한 온라인 예선전도 열렸다. 지역과 온라인 예선전에서 선정된 팀들은 오는 본선 무대에서 댄스, 노래, 뮤지컬 등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초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상(각 100만 원)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심사위원장상 등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온라인 예선전 1등(50만 원)과 2등, 3등에 대한 시상식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본선 무대에 앞서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4인조 걸그룹 ‘배드키즈’와 ‘미리내 마술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대향연이 펼쳐질 이번 본선대회는 무료 관람이며, 각종 청소년 장학금 시상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청소년들에겐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