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전경
[나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하반기 4개 분야 공공근로사업, 2개 분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6억7천만 원을 투입, 공공부문 일자리 152명을 창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4건), ‘서비스지원’(6건), ‘환경정화’(18건) 기타 사업 1건(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에서 12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시책활용사업’(1건), ‘지역유휴공간 및 마을가꾸기 사업’(3건) 2개 분야 4개 사업에서 30명의 일자리를 각각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빛가람 수질복원센터 시민공원 환경정비’와 ‘금성산 생태 유아 숲 보조원’ 신규 사업 2건이 환경정화, 시책활용사업 분야 일자리 사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시는 이달 초 선발된 청년 21명이 정보화 추진 및 서비스 지원 분야 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이다.
시는 지난 주 환경정화분야 등 장년 및 노년층 일자리 참여자 131명에 대한 선정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경제활동에서 소외된 일자리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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