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동일한 사고 방지 및 최근 언론에 보도 되고 있는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경기북부 육아종합 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장은미 센터장의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이번 교육에서 관내 어린이집 115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차량기사, 보육교사 등 500여명이 넘는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교육장을 가득 메워, 통학차량 안전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최용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우리시에서 발생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을 우리시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며, “향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손길로 보살펴 주시길 당부하며,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교육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향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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