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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송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의 대표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숙천시 대표단은 민선7기 윤경희 군수의 취임 축하와 양 도시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 협의를 위해 청송을 방문했다.
3일 동안 교육협력, 문화체험, 역사의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현서고등학교, 진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송문화관광재단, MICE뷰로사업단, 보건의료원 등을 둘러보며 청송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의료시설 및 의료체계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숙천시 설영간 부주석은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왕호 숙천시장의 의사를 청송군에 전달했다.
윤경희 군수는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우호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체험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해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숙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영덕군 병곡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방문점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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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 병곡면은 최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민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에서 병곡면은 무더위쉼터 이용현황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냉방온도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폭염 피해가 없도록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게 취약계층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병곡면사무소 이형성 면장은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무더위 쉼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의회,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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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가 24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취약계층 보호, 식수 공급 등 폭염 관련 대책 현안 사업 위주로 보고를 받았다.
김형민 의장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점검하고 최대한 지원해 농업과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을 꼼꼼히 점검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울진군, 한우·송아지 전자 경매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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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영덕울진축협은 24일 한우와 송아지를 전자경매하는 우시장을 울진군 매화면 원남로 672에서 시범 개장했다고 밝혔다.
울진전자경매시장은 도비 1억3600만원, 군비 3억1900만원 등 총 6억5000만원으로 부지 6772㎡(약 2000평)에 전자경매시설, 계류장, 휴게실, 방역시설 등을 설치, 200두를 전자경매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비했다.
또 울진군의 지원으로 영덕울진축협에서 개설·운영하며, 24일 시범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2회(9일, 24일) 경매를 진행하고 월 400두 정도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축산농가들은 가축 전자경매시설 개설로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돼 울진 송아지의 혈통 보존 효과뿐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