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민선 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인 군수 관사가 다수 군민의 의견에 따라 강진군 관광종합안내소로 재탄생한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수가 사용했던 공간을 강진군 홍보영상실, 군민이 직접 생산가공한 특산품을 전시하는 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녹지공간으로 사용하던 관사정원은 군청을 찾는 주민 주차장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생가 진입도로 사이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고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해 접근이 용이하게 동선을 구성한다.
최종열 군 세무회계과장은 “강진군은 현재 관광종합안내소가 가우도에 위치해 이용하는 관람객이 적은 실정이다”며 “군청 바로 옆 관사를 관광종합안내소로 개소하면 강진 중앙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 군 홍보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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