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5일 제64회 하계CEO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는 ‘제64회 하계CEO포럼’을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 상상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계CEO포럼에는 한국표준협회 회원사 대표와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이번 KSA 하계CEO포럼은 소통, 건강, 이슈, 공감, 경제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앞으로 몰고올 변화와 한국 산업계를 이끌어가는 CEO들이 신성장동력을 어떻게 창출해야할지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1일차인 25일에는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한국 산업경쟁력의 미래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26일에는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 ▲표현명 롯데렌탈(주) 대표이사 사장의 ‘4차 산업혁명과 Future Mobility’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첨단혁신’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어디서 살것인가’ ▲하지현 건국대 교수의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의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등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 28일에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 김호기 연세대 교수의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서’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무한한 가능성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고 미래를 만들고 있는 CEO들이 상상력에 중요성에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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